
(케이시사타임즈)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한옥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관광 거버넌스들과 함께 관광 자생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김해시 관광과장,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김해 DMO(봉황대협동조합)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핵심 관광 정책인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디지털 관광 경쟁력 강화 ▲K-컬처 연계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야 역사문화와 분청도자 등 김해만의 고유 자산에 현대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글로벌 관광 브랜드’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옥체험관 내 ‘가꿈’을 방문해 관광두레 상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숙박, 식음, 체험 등 주민 공동체의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해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인 ‘김해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이곳을 전통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로 육성하기 위한 가능성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복합문화 기능이 더해진다면, 각종 컨퍼런스와 연회 등을 아우르는 김해만의 차별화된 MICE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김해시는 관광두레와 DMO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공사의 전문 인프라를 적극 투입해 김해시가 지역 관광 성공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DMO를 중심으로 관광두레, 소상공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설 확충을 넘어 ‘사람’과 ‘조직’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시 찾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연장 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