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제15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이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하고, 일상 속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병원 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16.1%로 전국 평균 11.6%보다 4.5%포인트 높고, 전년도 14.7%보다도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4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8개팀 54명이 참가해 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응급처치 전 과정을 짧은 연극형 퍼포먼스로 재현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수 초·중학교 연합 ‘생명은 우리 손에’팀은 ‘4분의 기적, 소중한 우리 가족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최초 발견자의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일반부 한솔홈데코 직원들로 구성된 ‘한솔홈데코’팀은 ‘평범한 회식 예상치 못한 순간’을 주제로 직장 동료와 회식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상황을 긴박감 있게 그려내며 일상 속 누구에게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두 팀은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자연스러운 상황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