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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한의과 진료 도입…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만족도 상승

 

(케이시사타임즈) 양주시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통해 2026년에도 빈틈없는 의료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사업 11년 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밀착형 보건 행정의 대표 사례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거점 경로당을 67개소로 확대 지정해 더 많은 주민이 집 근처에서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본격적으로 정착된 ‘한의과 진료’다. 지난해 11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도입된 한의과 진료는 침 치료, 전자뜸 요법, 맞춤형 한약 처방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시내 한의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침·뜸 시술이 실질적인 통증 완화와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의사 1인과 간호사 2인으로 구성된 이동진료팀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및 혈당 검사, 빈혈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이미 약 1,100여 명의 주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았으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체계적인 만성질환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구강 보건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을 통합 연계해 주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선사한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된 한의과 진료가 정착되면서 이동보건소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1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