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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철쭉축제 개막 성료…시민과 지역예술인이 만든 '참여형 축제' 자리매김

 

(케이시사타임즈)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제12회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지역예술인의 저력과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군포철쭉축제는 이번 주말 2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일 양일간 13만6천여 명이 다녀갔다. 연일 따뜻했던 봄 날씨 속에 활짝 핀 철쭉이 도심 속 봄 정취를 더했고, 도로 위에 마련된 특설 메인무대에서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청소년 가요제로 문을 연 개막 무대는 청소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YOUTH ON FESTA’베스트퍼포먼스상 수상팀 ‘온플릭H’와 군포시 아동들로 구성된 ‘꿈터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개막 선언과 시민공모 쇼츠영상 '다시 피어나는 우리의 추억' 상영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따뜻했던 봄 날씨와 저녁의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가운데 박정현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우며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이승기의 활기찬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포시민인 박찬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며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개막식은 시민이 직접참여자로 느끼는 축제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 자리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군포를 찾아 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