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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맨홀 추락사고·침수 예방 안전망 구축 완료

추락방지시설 170개소 설치·빗물받이 위치표시 600개 부착…집중호우 선제 대응 강화

 

(케이시사타임즈) 양구군은 집중호우 시 급격한 우수량 증가로 인한 우수맨홀 뚜껑 이탈에 따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배수로 막힘을 신속히 확인·조치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빗물받이 위치표시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 형태의 철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의 추락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군은 총 170개소에 해당 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 같은 안전조치는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2024년 10월부터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등학교 구간 인도 내 우수맨홀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실시했으며, 2025년에는 시가지 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골목길 7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구간 70개소까지 확대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낙상 위험이 있는 주요 우수맨홀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변 빗물받이 막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로 및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600개소에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주민 신고나 현장 출동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초기 대응 속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