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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상시 운영…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운영

 

(케이시사타임즈) 양구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하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군은 전문 인력 16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며, 멧돼지, 고라니, 유해 조류 등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개체를 중심으로 집중 포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야생멧돼지 440여 마리, 고라니 430여 마리, 유해조류 2,110여 마리 등 총 약 2,98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며 농가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환경개발팀을 방문해 포획 의뢰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 이후 해당 지역에 피해방지단을 투입해 출몰 지역과 피해 신고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한 포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총기를 사용하는 포획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취급 요령과 현장 안전수칙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미 완료했으며, 주거지 인근 활동 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방지단에 거듭 당부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하며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포획 활동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