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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북자치도, 숲에서 찾는 치유…일상 속 힐링 공간 확대

익산·고창·진안 등 5개소 운영…산림치유 서비스 접근성 강화

 

(케이시사타임즈)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산림치유 활동은 우울, 불안, 분노감 등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사람을 살리는 숲, 산림치유'에도 소개돼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산림치유 효과를 도민들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도내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원을 조성·운영하며 ‘쉼과 회복’의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국립 치유의숲 2개소(익산, 고창), 국립 산림치유원 1개소(진안), 공립 치유의숲 2개소(장수, 부안)가 운영 중이다.

 

국립익산치유의숲은 녹차밭과 벚꽃길 등 생활권 산림자원을 활용한 접근성 높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고창치유의숲은 편백숲을 중심으로 피톤치드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덕태산과 선각산에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서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단위 거점시설로, 장기 체류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수 ‘그린장수 치유의숲’은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명상·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 ‘위도 치유의숲’은 산림과 해양이 결합된 특화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의 숲은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시설은 산림복지통합플랫폼 ‘숲e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립시설은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을 병행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치유의 숲은 도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