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오산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신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소유 건물의 화장실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26개소에 더해 올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9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상시 가능하며,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오산시청 기후환경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 접근성, 관리 상태,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모집 요건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시설에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이 부착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도 설치된다. 또한 건물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기별 4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핸드타월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청소 지원과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화장실 지정은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성숙한 공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주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