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정선군이 운영하는 읍면 복지목욕탕이 이용객 증가와 함께 군민 일상 속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복지목욕탕 누적 이용객 수는 총 21만 370명으로, 전년도 19만 231명 대비 증가하며 안정적인 이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공목욕시설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군민의 위생·건강 관리와 일상 복지를 책임지는 기반 시설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정선군 복지목욕탕은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목욕을 통한 위생 관리와 피로 회복은 물론, 이웃 간 교류가 이뤄지는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복지시설로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남부 생활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북읍에 ‘사북 복지목욕탕’을 새롭게 개관했다. 사북 복지목욕탕은 개관 이후 두 달여 만에 1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남부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은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고한 복지목욕탕’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목욕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복지 서비스 접근성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정선군 공영버스 ‘와와버스’ 무료화 정책과 연계되면서 교통 부담 없이 복지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지역 간 복지 격차 완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관리·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읍·면 복지목욕탕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시설 노후화와 안전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복지목욕탕 이용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현실화와 함께 월 이용권 제도, 거주지별 차등 요금제를 운영하며 주민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복지목욕탕은 군민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