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관리자 기자 |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20일 제1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산~거제 국도 5호선 도로 사업과 관련해 해상 구간에 해저터널만이 아닌 ‘연륙교’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마산~거제를 잇는 해저터널을 지어 ‘빨리 지나가기만 하는 길’이어야만 하는지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연륙교 방식이 마산합포구와 구산면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거가대교’는 개통 이후 거제를 찾는 당일치기 관광객 비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전 의원은 “당일 관광객이 늘어난다는 것은 식당과 카페, 상점에 실제 소비가 발생한다는 의미”라며 “마산~거제 구간에도 연륙교가 설치되면 마산합포구와 구산면의 식당과 카페, 숙박업소, 해양관광시설 등 이용도 함께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해저터널만으로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나 관광·경관 자원으로는 활용하기 어렵다는 게 전 의원의 의견이다.
마산합포구·구산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전 의원은 “마산~거제 해상 구간을 해저터널 방식으로 고정할 것이 아니라 연륙교 방식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연륙교는 전망대, 해상 보행로,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그 자체로 목적지가 되는 도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