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대구 달성군이 다사읍 서재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밑그림을 확정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 결과 ‘(주)건축사사무소 학건축’의 제안작이 최종 낙점됐다. 당선작은 금호강과 와룡산 등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방형 소통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한 공공건물을 넘어 외부 공간과의 유기적 연결도 돋보인다. 당선작은 문화동산, 야외놀이터, 나들장터 등 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입체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커뮤니티 거점을 지향한 것이다.
사업 규모도 압도적이다. 총 사업비 404억 원이 투입되는 서재 생활문화센터는 현재 다사읍 행정복지센터 서재출장소 바로 옆 부지(다사읍 서재리 531번지 일원)에 연면적 7,841.84㎡(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내부에는 도서관, 영유아 놀이공간, 공유공간, 체육시설 등이 층별로 들어차 문화·복지·건강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번 사업은 이달 중 설계 용역을 시작하며 첫발을 뗀다. 군은 2027년 착공과 함께 공정을 본궤도에 올려, 오는 2029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친다는 목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사업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돌봄, 여가의 가치를 심는 일”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다사읍 서재 지역을 대표하는 정주 여건의 핵심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