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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구·동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위한 ‘꿈꾸는 공부방’ 1호 조성

 

(케이시사타임즈) 부산동구와 동구가족센터(센터장 변진해)는 ㈜정덕기업(대표이사 장은화)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공부방‘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약 3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책상, 의자, 침대 등 아동·청소년의 학습 및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가구 교체와 함께 학습과 휴식 공간을 분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고려인 다문화가정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재외동포 가족이다. 4인 가족으로 쌍둥이 자녀를 양육 중이며, 자녀 중 한 명은 장애가 있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정 내 별도의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자녀들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가정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이 안정적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변진해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아동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및 후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꿈꾸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도록 동구가족센터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포옹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고향사랑기금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힐링 커뮤니티 공간인 ’꿈터(드림스페이스)‘를 동구가족센터 4층에 조성 중이며, 4월 20일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