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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북자치도, 반려동물산업 협력체계 본격 가동

산·학·연·관 협의회 개최…지역 특화 산업 육성 박차

 

(케이시사타임즈)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시군별 사업 방향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이정환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 행정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내 반려동물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의체로, 기업·대학·의료기관·전문기관·행정이 참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공동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총 17명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 국책사업 발굴, 기업 유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익산과 임실을 중심으로 시군별 특화 전략을 통해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익산은 동물의약품과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동물헬스케어’, 임실은 반려동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라이프케어’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군별 사업 방향 보고와 함께 질의·토론을 통해 산업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동물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 확대, 국책사업 공동 대응, 기업 유치 연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전북대, 원광대가 체결한 ‘동물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학과 간 교육과정 연계, 연구 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이 검토됐고, 오는 5월 개막 예정인 ‘임실N펫스타’와 연계한 산업 홍보 및 지역 확산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도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반기별 협의회와 포럼·세미나를 개최하고, 시군별 전문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는 한편, 타 시도 벤치마킹과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시군별 강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전략과 추진단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 헬스·라이프 케어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