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획은 청년실태조사와 정책포럼, 청년 참여기구인‘청청기획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저성장과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년 일자리는 감소하고 취업 준비 기간은 길어지는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주거 불안, 결혼 지연,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이어지며 사회 전반의 과제로 확대되고 있어, 달서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청년친화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 일자리 ▲ 주거·결혼 ▲ 교육 ▲ 복지·문화 ▲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60개 중점사업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행정체험 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주거·결혼 분야에서는 청년월세 지원 등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등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역량강화 교육을 신설해 미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청년생활 종합상담 확대,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활동 지원과 ‘청청기획단’ 운영을 통해 정책 참여를 확대한다.
아울러 청년센터 기능을 강화해 지역 청년정책의 거점이자 허브기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 및 대구시 정책과 연계를 강화해 신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