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포항시는 30일 구룡포 병포1리 경로당에서 2026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은 포항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을 ‘대학’으로 삼아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특별한 배움의 장은 2017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10개 경로당 1,600여 명의 70~80대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20개 경로당 3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산을 주 강좌로 하지만 그 외에도 토탈공예, 슐런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즐거움을 책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구룡포읍을 포함한 17개 읍·면·동의 20개 경로당에서 3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되며 특히 매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도 열린다.
2022년에는 이 대회가 세계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로 인정받아 한국기록원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주산 강국 일본의 주산연맹 고바야시 회장이 참석해 포항시의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직관한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 주산 고단자들이 대거 참석해 결승전 진행을 맡고 교류 활동을 하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동경대학을 이끌어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동경대학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평생교육에 소외계층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