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책 읽는 가족 '책담: 冊談(擔)'’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책담’은 가족 단위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학생의 정서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독서 프로그램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5년 시범 운영에서는 관내 15개교, 698가족(2,111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93%, 학생 만족도 88%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는 만족도 100%를 보이며, 학부모가 자녀 독서를 이끄는 ‘독서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6년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족 독서토론, 독서신문 만들기, 가족 사진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별 특색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도서 처방을 기반으로 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을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의 정서 회복과 자아효능감 향상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지식의 공급원, 가정은 실천의 장이 되는 독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