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인제군이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지자체가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상반기에는 총 2개소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인근 상권 대비 가격 수준은 물론, 위생·청결 상태와 지역화폐 가맹 여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총점 40점 이상, 위생 항목 15점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지정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소규모 시설 개보수나 환경 개선,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지원금 230만 원과 함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85만 원을 포함해 업소당 총 31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제군은 지정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재심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기준 인제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18개소로, 업소당 315만 원씩 총 5,77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을 적극 발굴하여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안정을,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