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울산시와 울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항생제 내성 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2026년 의료기관 시알이(CRE) 집중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시알이(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지난 2023년 468건에서 2024년 745건, 2025년 76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2025년의 경우 증가 폭이 전년도 대비 둔화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2023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의료기관 대상 시알이(CRE) 집중관리 사업이 시알이(CRE) 감염증 발생 증가세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알이(CRE) 감염증은 전체 발생의 약 85%가 고령 환자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령자 및 와상 환자가 밀집된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2026년도 사업은 참여 의료기관을 8개소로 확대하고 전문성과 지속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규 참여 4개소에는 현장 맞춤형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기존 참여기관 4개소에 대해서는 사후 점검 및 관리 수준 재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내 시알이(CRE) 전파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감염증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기존 협력기관인 권역책임의료기관 울산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울산병원·동강병원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병원 내 환경관리 개선사항을 이중 평가해 사업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알이(CRE) 집중관리 사업은 의료기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관리방안과 개선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내성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