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청주시는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공예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7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와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1999년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며 공예도시 브랜드를 꾸준히 구축해 온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특히 2025년 열린 제14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의 역대 최장 기간 운영과 72개국 참여, 23개 전시 개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또한 시는 2024년 6월 국내 최초로 세계공예협회(WCC)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하며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는 2026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 브랜딩 △국제 네트워크 교류 확대 △지속가능한 공예 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기념 특별전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 또한 한·중·일 동아시아 공예포럼 개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총회 참가 등을 통해 국제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예 분야 청년 인재의 해외 레지던시 지원, 시민 도슨트 양성, 생활공간 맞춤형 공예 전시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예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청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육성에 관한 조례’를 이달 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시민 생활 속 공예 확산과 세계 공예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청주를 세계적인 공예 창의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