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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전문가 자문 통해 위험 구간 중심 정비 추진

 

(케이시사타임즈) 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 위험목 제거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옛길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전복 등 시민 피해 우려가 있는 149주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안전관리자문단, 급경사지협회 등과 함께 추진한 현장 점검에서 비탈면 내 수목 제거가 필요하다는 공통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상당산성 옛길 내 급경사지는 총 14개소로,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모두 C등급(위험) 또는 D등급(매우 위험)으로 분류된 재해 위험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수목을 제거한 구역은 정밀조사를 통해 지정된 붕괴위험지역에 해당한다.

 

시는 14개 급경사지 가운데 D등급 급경사지 5개소의 수목을 우선 제거했다. 또한 급경사지 안전점검과 붕괴위험지역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암파쇄 방호시설, 개비온 옹벽, 계단식 옹벽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포함해 총 6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제거하지 못한 나머지 9개소에 대해서도 2026년 본예산에 사업비 1억원을 반영해 전문가 자문 결과에 따라 추가로 수목 제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 구간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국비를 확보해 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급경사지 사면 안정화와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