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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안전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케이시사타임즈)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교육지원청 3층 다온실에서 경주시와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이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 교육위원 등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형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성동에 위치한 신라중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교사동의 노후화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학교 인근 대형 도로로 인한 통학 안전 우려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용황지구와의 거리 문제로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부지 내 개축이 아닌 이전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으며, 용황지구 내 중학교 부지를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두고 경주시와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 수개월간 교육청과 경주시․학교 측이 참여한 논의를 거쳐 이번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추진 절차를 총괄하고 기관 간 협의를 주도하며, 경주시는 관련 행정 절차 추진과 지역 주민 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 사업은 제도적 기반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과 연계한 교육 인프라 재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인재 육성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