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사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월 26일 오전 2026년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최재모 교육국장은 이날 학습자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질문 중심 수업과 AI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추진, 안전한 돌봄 환경을 보장하는 방과후․돌봄 제공, 학생 맞춤 교육공간 조성 등 2026학년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확대 적용 및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교육 확대를 통해 학습자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 기회의 다양성과 연속성 강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착되어 교실수업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와 교수학습 모델 개발․보급 등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초․중학교는 학교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구현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추진하여 현장의 실행력을 높인다.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고, 대학․지역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며 학교 밖 교육을 확대하는 등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는 창체형 뿐만 아니라 교과형을 신설하고, 대학 학점인정형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과목 선택 기회를 보장한다.
▶ 질문 중심의 수업문화 확산과 AI․디지털 교수․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교실수업 변화 촉진
AI․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필요한 학생 질문 능력과 사고력 신장을 위해'질문하는 학교'를 25년 3교에서 10교로 확대하여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 중심의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질문하는 학교와 질문하는 학급을 운영한다.
학교당 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사연구회 및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 질문 중심 기반 교수․학습 모델을 구안하여 보급하고, 질문 교육 특강, 수업코칭,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학생이 배움을 주도하는 수업문화가 확산하도록 한다.
학생 맞춤형 학습 및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AI․디지털 도구 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교원 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 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우리 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AIEP)과 연계․운영하여 AI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을 활성화한다.
웍스 AI, 캔바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총 6종의 AI․디지털 도구를 선정, 약 3억 원을 투입하여 교원 대상 AI․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지원하여 수업 설계, 형성평가, 협업 활동 등 다양한 교수·학습 상황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초학력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하여 기초학력 진단, 맞춤지원, 이력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 선별 및 진단검사를 도입하여 학습 부진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지원한다.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운영 대상을 기존 288교에서 299교로 늘려 학교급 간 연계성을 높이고, 초등학교 12교에 기초학력 전문교원 1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기초학력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기관 연계'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민주시민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질 높은 시민교육 추진
모든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민주시민교육을 내실화한다.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모든 교실에서 질 높은 시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천적 모델 정립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15교를 공모·운영한다. 선정된 선도학교에는 교당 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학교 현장 특성에 적합한 심화된 실천 모델을 발굴해 이를 대전 전체 학교로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모든 초․중․고교에 학교당 200만원의‘학생참여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이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예산을 직접 기획하고 집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학교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참여예산제혁신동아리’ 5팀을 신설, 팀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내 학생 자치 전용 공간 확보(1실 이상)와 월간 활동 시간(1시간 이상) 보장 등 학생 자치를 위한 물리적․시간적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미래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민주시민 역량 함양를 위해‘헌법 가치 교육’도 강화된다. 모든 학교에 토론형 교육 콘텐츠를 보급해 수업 중 헌법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고,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헌법 교실’과‘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성숙한 주권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 초등방과후·돌봄 정책과 '거점형·연계형 돌봄 시범운영' 확대하여 안전하고 균형있는 돌봄 환경을 보장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방과후와 돌봄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 제공하고, 초 3학년 희망 학생에게 연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올해부터 제공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저층으로 이전하고 늘봄지원실장과 학생 안전 귀가 지원 인력을 확대․배치한다.
또한 지자체 연계 기존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온동네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하여초 4~6학년 학생에게 수영, 골프, 클라이밍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이동 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 운행과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등방과후·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의 저층 이전과 안전 관리기기를 점검‧보완하고 학생 안전 귀가 지원 인력도 배치한다. 늘봄지원실장 31명을 추가 선발․배치하여 초등방과후․돌봄 업무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유아 대상 거점형․연계형 돌봄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구축한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거점형 4개와 연계형 3개, 총 7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
보호자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타 기관 유아로 돌봄 대상을 확대하는 거점형 돌봄을, 소규모 기관 간 돌봄 자원을 공유하는 연계형 돌봄을 제공한다.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등 학생 맞춤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글로벌 국제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용 외국어 교육의 통합적 지원을 위해 대전국제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대전국제교육원에서는 체계적인 국제교육 교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과정 기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와 다양한 학생 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동에 전시체험시설 등 지상 2층(추후 4층까지 증축 예정) 연면적 1,507.61㎡ 규모로 2026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신축 공사 중으로 세계시민교육 체험실, 국제포럼실, 국제교류 프로젝트실, 글로벌 라이브러리, 글로벌 창의융합실 등 체험과 학습이 동시 가능한 최첨단 융합 공간이 마련된다.
학교 내 유휴교실을 학생 중심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드림핏(Dream Fit) 대전학교체육시설 환경 개선 사업이 확대된다. 드림핏(Dream Fit)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학생 중심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체육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형 학교체육 환경 구축하는 사업이다.
초․중․고 6교를 선정해 교당 2천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스마트 체육교실, 디지털 건강체력교실, 실내 스포츠 공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공간을 조성하여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프로그램 등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활용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9년 3월, 서남부 특수학교 개교 이전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수학교 입학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교 파견학급을 우리 지역 최초로 신설하여 운영한다.
기성초 길헌분교장에 일반교실과 특별실을 파견학급으로 시설 공사하여 새 학기를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특수학교 파견학급은 학생 정원을 6명에서 4명으로 감축하고, 특수교사 2명과 지원인력 1명을 배치하여 중증 장애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2026학년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업을 혁신하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