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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검토 촉구

노후화·공간 부족 문제 지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케이시사타임즈)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검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1991년 건립 이후 30년 이상 경과하며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고, 증가하는 행정·복지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 부족으로 외부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상황은 공공청사 기능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임차료가 연간 약 1,584만 원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임차 운영이 장기화될 경우 재정 부담 또한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청사 접근성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청사 전면이 도로와 인접해 있고 보행 동선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은 구조이며, 일부 구간은 인도 연결이 미흡해 어르신과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해당 문제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미 지적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나 부지확보 노력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부족해 숙원사업이 장기간 정체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노외주차장 부지 활용 가능성 재검토와 주차전용건축물 방식 연계, 인근 대체 부지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공공청사 용지 확보 방안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용준 의원은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문제를 더 이상 장기 과제로만 남겨둘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부지와 추진 방안을 포함한 명확한 계획을 주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이제는 검토를 넘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