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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함평 월야중 체육관 구조적 문제, 학생 학습권 침해’

체육관 신축을 통해 학생 학습권 보장 등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 필요

 

(케이시사타임즈)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1월 30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함평 월야중학교 체육관 신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본관과 분리된 독립 체육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정환 의원은 “함평 월야중학교는 1953년 개교 이후 70여 년간 9,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핵심 교육기관”이라며, “비록 소규모 학교이지만 생태환경교육과 마을학교 운영 등 미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함께 가르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96년 본관 2층 강당 증축 이후 강당 아래 교실과 행정 공간에서는 심각한 소음과 진동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3년 중·고 통합 강당을 신축했음에도, 운영 여건상 중학교는 다시 기존 강당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당 하부에는 특수학급, 상담실, 보건실, 교무실, 행정실 등 학교의 핵심 교육·지원 시설이 밀집돼 있어 체육 수업이나 학교 행사 시 수업 집중도 저하는 물론, 특수교육·상담·보건 업무 수행에도 심각한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정환 의원은 “이는 단순한 시설 불편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의 질이 구조적으로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용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체육관 구조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학교 교육과 지역 공동체 이용이 충돌하는 구조”라며, “본관과 분리된 독립 체육관 신축은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 수가 적고 농촌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교육환경의 질까지 낮아져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농어촌 작은 학교일수록 더 세심한 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관계 부서가 함평 월야중학교 체육관 신축의 시급성과 공공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